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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

[김포여행] 문수산 문수산성 등반 (북한 개성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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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여행 문수산성

김포여행의 백미는 문수산 문수산성 정상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아직 문수산성을 올라가지 못한 분들은 꼭 등반하세요.

문수산성
개성북
문수산성

 

문수산 등산 코스

1. 제 1코스 - 3.8km (2시간) 
   산림욕장 산책로 - 전망대 - 남아문 - 중봉쉼터 - 정상 - 남문방향능선 - 주차장

2. 제 2코스 - 4.6km (3시간)
    산림욕장 산책로 - 전망대 - 남아문 - 중봉쉼터 - 정상 - 문수사 - 풍담대사부도비 - 북문

3. 제 3코스 - 4.0km (2시간)
    청룡회관 - 홍예문 - 중봉쉼터 - 정상 - 문수사 - 풍담대사부도비 - 홍예문 - 청룡회관

4. 제 4코스 - 6.5km (5시간)
    김포국제조각공원 - 구름다리 - 남아문 - 중봉쉼터 - 정상 - 능선길 - 경기도 학생야영장

 

오늘 문수산 등반은 제 1코스로 등반을 했습니다. 능선을 타고 가면 시야도 열려서 한강도 보이고 경치가 참 좋기 때문입니다

문수산성

 

김포시 관광 안내도

문수산성

 

문수산 입구에 행사 안내 중이네요.  포토존도 있습니다.

문수산성문수산성

 

문수산을 조금만 올라가면 경치가 참 좋네요.

문수산성
문수산성

 

문수산성을 복원을 해놓았습니다. 

문수산성
문수산성문수산성

 

병안양요의 상처를 지닌 문수산성

문수산성
문수산성
문수산성
문수산성

 

문수산성은 조선 후기에 문수산에서 해안지대를 연결한 성입니다. 
갑곶진과 강화 입구를 지키기 위해 숙종 20년에 쌓은 산성입니다. 김포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해발 376m 문수산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문수산성의 총 길이는 6123m 입니다. 현재 남은 성곽 구간은 4640m, 없어진 성곽 구간은 1483m 입니다.

현재는 해안 쪽의 성벽과 문루는 없어지고 산등성이를 연결한 성곽만 남아 있습니다.
없어진 해안쪽 성벽과 문루는 전쟁의 상처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866년 흥선대원군은 프랑스인 선교사 9명을 처형했습니다. 그 중 살아남은 프랑스인 선교사가 프랑스 해군 사령관에서 그 사실을 알리고 보복 원정을 요구했습니다. 프랑스 군은 1855년 강화부를 점령했습니다. 조선이 선교사 9명을 학살했기 때문에 조선인 9000명을 죽이겠다는 강력한 포고문을 발표했습니다. 강화도를 점령한 프랑스군은 문수산성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문수산성을 지키던 무관 한성근이 프랑스군의 대부대를 남문에서 무찔렀으나 결국 적군의 총포 화력을 당해낼 수 없어 패합니다.
이때 전쟁으로 산성의 많은 부분이 소실되었으나 군사 지휘를 하던 장대는 복원했습니다. 정상에 올라 둘러보시면 됩니다.

문수산성은 날씨가 좋은 날이면 북한의 개성, 송악산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요충지이기때문에 적으로 부터 나라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 곳입니다. 문수산성을 걸으며 우리나라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문수산성

 

문수산성

 

문수산성
문수산성

 

문수산 정상이 보입니다. 

문수산성

 

한참 올라가는데 아이스크림을 파네요.  하나에 2000원. 더위를 날릴수 있는 단비입니다. ㅎㅎ

문수산성

 

정상 근바에 오면 헬기장이 있고 문수제단이 있네요.

문수산성

문수산성 정상

정상에 올라가니 정말 개성이 보이네요. 북한에 고향을 가지고 있는 실향민들은 아마도 문수산 정상에 올라와서 고향땅을 그리워할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남과 북이 함께 번영할 수 있는 평화통일이 되면 기원해봅니다.

문수산성
문수산성

 

문수산성 장대

문수산성
문수산성
문수산성

 

날씨가 좋아서 등반하기도 좋았네요. 사진도 찍으면서 3시간 정도 산 속에서 힐링하면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문수산성

 

문수산성
문수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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