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스포츠월드에 따르면 최성빈은 지난 9일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빈소는 명지병원 장례식 5호이며, 발인은 11일이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며, 안타깝게도 사망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MBC '우리들의 천국 ost' 를 통해 데뷔한 최성빈은 1996년 '사랑하는 어머님께'로 이름을 알렸고, 앨범 판매량은 15만 장을 기록했다. 이후 F&F멤버로 활동하다가 2007년 '루킹 포 퍼슨(Looking for person)'을 발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연기 보컬 학원을 운영하면서 프로튜서로 활동을 했었다.
사랑하는 어머님께 (1995년)
작사 : 김혜선
작곡 : 유승범
노래 : 최성빈
어머님 죄송합니다. 이 그을 읽으실 때쯤
전 그녀와 함께 멀리 떠나 있을 거예요
사랑하는 어머니와 그녀를 사이에 두고
많이 고민했지만 저희 현실은 그녀를
버릴 수 없어요 어머님께서 가르쳐주신 사랑을
그녀에게서 배웠으니까요
저 몰래 어머님이 그녀를 만나 심한 말 하신걸 알고 그녀에게 갔었죠
조그만 자취방에 그녀는 고열로 의식을 잃은 채 하염없이 울고 있었죠
그녀를 업고 병원으로 뛰면서 전 정말 죽고 싶었죠
이제껏 무책임한 저의 행동은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기에
미안해 정말 미안해 너를 이렇게 만든 건 모두 나의 잘못이야 용서해
너의 몸이 낫는 대로 우리 멀리 떠나자 아무도 그 없는 곳으로
어머님 용서하세요 그녀에게 저 밖에 없는데 그녈 버릴 수는 없어요
언젠간 우리 모두가 다시 뵐 수 있는 날까지 건강하시기를
저희는 지금 기차 안에 있어요
떠나기 전에 우리는 그녀가 다니는 성당에서
조촐한 결혼식도 올렸어요
그리고 신부님 앞에서 그녀와 전 눈물로 약속했죠
후회하지 않겠다고
어머님 저는 그녀를 사랑해요
그녀를 업고 병원으로 뛰면서 전 정말 죽고 싶었죠
이제껏 무책임한 저의 행동은 순결했던 그녀에게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기에 난 없기에
미안해 정말 미안해 너를 이렇게 만든 건 모두 나의 잘못이야 용서해
너의 몸이 낫는 대로 우리 멀리 떠나자 아무도 그 없는 곳으로
어머님 용서하세요 그녀에게 저 밖에 없는데 그녀를 버릴 수는 없어요
언제가 우리 모두가 다시 뵐 수 있는 날까지
건강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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