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흐린가운데 오이도에서 시화댐을 지나 영흥도로 가는 길에 시화나래휴게소에 들렸습니다.
시화나래휴게소에는 시화조력 발전소가 있습니다. 잘 보기 힘든 조력 발전소이네요. 주차를 하고 산책하며 바다구경도 하고 아이들과 놀이 좋은 휴게 장소입니다.
시화나래휴게소
날씨가 좋았으면 했는데 전날 비와 바람이 많이 불어서 풍경이 좀 아쉽네요. 파란하늘, 파란 바다를 보고 싶었는데...
시화 조력발전소 앞에 해안정원이 있습니다. 해안 암석원입니다.
가족, 연인들, 아이들이 산책하며 놀기 좋은 휴게소, 공원입니다.
바다를 바며 그네를 탑니다.
Kwater 시화조력발전소가 보입니다 웅장하네요. 꼭대기 타워에 카페하고 전망대가 있습니다.
녹색성장선도 시화호조력발전소
전망대에 올라가면 바닥이 강화유리로 뚫여 있어서 밑을 볼 수 있습니다. 스카이 워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23층 전망대에 올라왔습니다. 이루나 카페가 있네요. 커피한잔하면서 바다 전경을 구경했습니다.
전망대에서 보면 대부도, 구봉도, 영흥도등 섬들이 보입니다. 방아머리풍력 발전소와 태양광 발전소도 보입니다.
대부도가 앞에 보입니다.
대부도는 섬 같지 않고 마치 큰 언덕처럼 보여서 붙인 이름입니다.
서해에서 제일 큰 섬이라 큰 언덕이란 뜻으로 대부도라고 합니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갯벌체험, 해솔길, 바다낚시 등 산과 바다의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섬입니다.
시화 방조제
시흥시 정왕동에서 안산시 대부도까지 연결되어 있는 길이는 11.2km 시화 방조제입니다.
시화방조제 건설은 당시 세계 최대 간척사업으로 진행되었고, 1994년에 최종 물막이 공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지금은 수질 악화 해소를 위해 해수를 유통시켜 생태계를 회복하였습니다.
오이도에서 건너서 시화방조제로 왔습니다. 배곤신도시, 거북섬, 반달섬 등이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화조력발전소입니다.
돌고래와 함께 찍을 수있는 멋진 배경이 있네요.
발전소 앞쪽에 거품이 보입니다. 거품은 유속이 빠를 때 잘 생기는데 시화호 물을 바다로 배수할 때 생기는 자연적인 거품입니다.
전망대 한쪽은 바닥이 보이는 스카이 워크가 있습니다. 아무리 안전하다해도 걸어가기기 쉽지 않네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어지럽네요. 아이들은 무섭지 않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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