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GK(3명) : 조현우(울산 현대), 김승규(알 샤밥), 송범근(전북 현대)
DF(9명) : 김민재(나폴리), 김영권(울산 현대),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권경원(감바 오사카), 김진수(전북 현대), 김태환(울산 현대), 홍철(대구FC), 윤종규(FC서울), 김문환(전북 현대)
MF(12명) :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정우영(알 사드), 손준호(산둥 타이산), 백승호(전북 현대),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손흥민(토트넘 훗스퍼), 황희찬(울버햄튼), 권창훈(김천 상무), 나상호(FC서울), 이강인(마요르카), 송민규(전북 현대)
FW (2명) :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조규성(전북 현대)
이번 카타르 월드컵 최종 멤버에 가장 나이 어린 이강인(21,마요르카)과 안면골절로 부상당한 대표팀 캡틴 손흥민(30, 토트넘)도 최종명단에 합류했다. 그동안 꾸준히 벤투 감독에서 선택되어 신뢰를 받던 선수들은 거의 빠짐없이 최종 명단에 합류했다. 그리고 마지막 서브 멤버로 오현규(21, 수원 삼성)가 뽑혔다. 혹시 부상당한 선수가 있으면 대체 자원으로 추가 합류할 선수이다. 첫 경기 24시간 전까지 최종명단을 변경할 수 있는 월드컵 규정에 따라 조별리기 우루과이전 전날 23일 까지 오현규의 잔류 여부가 결정된다.
최종명단 26명 중 해외파는 총 12명이다. 이중 유럽 클럽에서 뛰는 선수는 토트넘 손흥민, 나폴리 김민재를 비롯해 8명이다. 역대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에 해외파가 가장 많았던 것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였다. 당시 23명 중 17명이 외국 클럽 소속이였고, 이중 10명이 유럽파였다.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에서 마스크를 쓰더라도 월드컵에 꼭 출전하겠는 의지를 선보였다. 당연히 최종 명단에 들어갈것으로 예상이 됬던 부분이다. 중요한 것은 손흥민이 얼마나 빨리 부상에서 회복하느냐가 대한민국 16강 진출에 분수령이 될 것이고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이번 최종 명단에서 부상으로 안타깝게 낙마한 선수는 박지수 선수이다. 마지막 평가전인 아이슬란드와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였다. 박지수 선수도 월드컵을 출전을 염원해 왔던 선수였기에 안타까움이 크다.
벤투호 최종 대표팀은 14일 자정 카트르로 출국한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최고의 성적을 얻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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