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공원] 3.1 운동 시작. 원각사 원각사지 십층석탑 (국보 제 2호), 팔각정

탑골공원 원각사지 십층석탑

종로에 있는 탑골공원에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원각사지 십층석탑을 보러왔습니다.

세조 13년(1467년)에 세워진 석탑입니다. 매위 3층이 새똥은 부식되서 1947년에 복구를 하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훼손을 막기 위해서 유리보호 장치로 보호하고 있다고하네요.

탑골공원 

 

탑골공원 외곽경비초소가 있네요. 

탑골공원 사적비

 

겨울에 오니 느낌이 다르네요.

 

 

왜경의 총칼이 번뜩일수록 만세 소리는 더 높았다.

 

 

 

탑골공원 팔각정

 

탑골공원

3.1운동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장소 

서울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근대식 공원

 

 

원각사지 대원각사비

 

원각사지 대원각사비

1465년에 지은 원각사 , 1467년에 세원 원각사탑을 기념하여

성종 2년(1471년)에 세운 석비이다.

세조 13년(1467년)에 석탑이 완성되고 연등회를 열고 낙성식을 거행함

 

 아래는 거북이 모양이 받침돌로 사용되고,  상부에 두마리 용이 감싸고 있다.

 

원각사지 십층석탑

 

이 탑은 조선시대의 석탑으로는 유일한 형태 
높이는 약 12m

대리석으로 만들어졌으며
탑 구석구석에 표현된 화려한 조각이
대리석의 회백색과 잘 어울려져있다.

탑을 받쳐주는 기단은 3단 이고, 위에서 보면 아(亞)자 모양이다.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석탑이라 복원은 했지만 새똥에 훼손이 많이 됬다고 한다.

 

유리벽으로 감싸져 있어서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카메라를 확대해서 찍어봤다.

 

기단의 각 층 옆면에는
여러 가지 장식으로 조각용, 사자, 연꽃무늬가 있다.

우리나라 석탑의 일반적 재료가 화강암인데 비해 대리석으로 만들어졌고,
전체적인 형태나 세부구조 등이 고려시대의 경천사지 10층석탑과 매우 비슷함.

 

탑골공원은 민족의 한이 맺힌 곳이다. 대한민국의 역사가 살아숨쉬는 곳이다. 한번은 꼭 와보시길 바란다.

지금은 어르신들의 쉼터가 되었지만 젊은이들이 많이 다녀가면 좋을것 같다.

탑골공원 오시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