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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일만에 멀티골! 득점왕 손흥민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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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손흥민 인스타 캡처

한국시간 29일, FA컵 32강전이 영국 프레스턴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를 상대로 열렸다.

이번 토트넘 경기는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해리 케인을 휴식을 주었다. 케인이 빠진 자리는 역시 손흥민이 출전하였다. 페리시치, 큘루셉스키가 손흥민을 도우며 최전방을 가동했다. 중원은 세세뇽, 벤타쿠르, 비수마, 도허티가 맡았고, 쓰리백은 랑글레, 산체스, 탕강가가 출전했다. 골문은 프레이저 포스터가 지켰다. 

오래만에 스트라이커를 맡은 손흥민은 과감한 돌파를 통해서 올 시즌 7, 8호 골을 넣으면서  3-0 완승을 거두었다.   85분을 출전하면서 2골을 넣으며 손흥민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최근 경기력이 떨어지며 손흥민에 대한 비난이 많아지고 토트넘 경기 결과까지 좋지 않으며 벤치행설이 돌았지만 역시 손흥민은 손흥민이였다.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빠져 있는 상황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날까로운 존재감을 보여줬다. 후반 40분까지 경기를 뛰고 브리안 힐과 교체 되었다. 오늘 경기에서 4개 슈팅이 모두 유효슈팅이였다.

 

손흥민이 한 경기에서 2골 이상 넣은건 10월 3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프랑크푸르트와 경기에서 골을 넣은 이후 108일만이다.

경기 후반 5분경 페널티아크 근방에서 감아차기로 골을 넣었으며, 9분뒤인 24분경 페리시치가 감각적으로 어시스트를 해줬서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침투하면서 왼발 슈팅으로 두번째 골을 넣었다. 역시 손흥민이라는 찬사가 나왔다. 

 

지난 시즌 득점왕의 귀환은 오래걸리지 않았다. 후스코어드닷컴 축구통계 사이트는 손흥민에서 평점 9.07점을 주면서 양팀 합계 최고점을 주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도 9점을 매겼다.앞으로  손흥민 경기가 더 기대된다. 

 

손흥민
Getty imges 코리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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