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양봉저정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조 행궁, 용양봉저정 답사 조선시대 행궁인 용양봉저정(龍驤鳳䎝亭)은 조선 22대 임금인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인 현륭원에 참배하러 갈때 잠시 머물며 쉬었던 곳이다.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 6호로 지정되어 있는 용양봉저정의 의미는 "한강 이북의 산봉우리들이 마치 용이 머리를 들며 솟아오르고 봉황이 날아오르는 것과 같다"는 의미로 이름이 붙여졌다. 원래 용양봉저정은 정문과 누정 등 두세 채의 건물이 있었으나 지금은 한채만 남아 있다. 고종 때까지 왕실에서 사용했다가 1907년(융희 원년)에 순종이 유길준에게 하사했다. 유길준은 황제의 은덕에 감격해서 이곳에 머물지 않고 이름을 '조호정(詔湖亭)'으로 바꾸었다. 1930년 일제강정기 시기에 이케다가 소유하면서 '용봉정'으로 바꾸었다. 일부 전각을 부수고 용양봉저정 터를 포함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