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매, 한이 담긴 유소년부 박성온 미스터트롯2 첫방

드디어 미스터트롯1을 이어서 다시 시작된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2의 첫방이 시작되었다. MC는 김성주가 맡아서 하고 심사위원은 김연자, 장윤정, 장민호, 붐, 진성, 이홍기, 문희경, 츄, 강다니엘, 이은지, 홍지윤, 김해준, 알고보니 혼수상태, 이현우가 출연한다. 

 

미스터트롯2 새로운 전설의 시작에 참여하는 118명의 참가자는 확정되었고 12월 22일 첫 방송을 하였다. 그중 유소년부 박성온이 부른 '어매'. 초등학생이 불렀다고 보기 어려운 곡인데 첫소절 '어매'부터 감탐사가 나왔다. 한이 담이 노래였고 모두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첫방송 부터 시청률은 20.2%(닐슨 코리아,전국 유로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전 국민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어매를 부른 박성온은 고향이 울산광역시이며, 2010년생 올해 나이는 13세로 초등학교 6학년 재학중이다. 2020년 미스터트롯을 보고 노래를 따라 부르다가 12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것을 계기로 가수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한다. 앞으로 좋은 트롯트 가수가 되길 기대가 되는 유망주이다.

어매  가사 - 나훈아

어매 어매 우리어매
뭣 할라고 날 낳았던가
낳을라거든 잘 낳거나
못 낳을라면 못 낳거나
살자하니 고생이요
죽자하니 청춘이라
요놈 신세 말이 아니네
어매 어매 우리어매
뭣 할라고 날 낳았던가
님아 님아 우리님아
속알머리 없는 님아
겉이 타야 님이 알제
속만 타면 누가 아나
어떤 친구 팔자 좋아
장가 한 번 잘도 가는데
몹쓸 놈의 요 내 팔자
어매 어매 우리 어매
뭣 할라고 날 낳았던가
어매 어매 우리 어매
뭣 할라고 날 낳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