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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배추의 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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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배추

배추는 김치를 만드는 주재료 중 하나이다. 배추에 대해 알아보자.

배추의 성질은 서늘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우리 식탁을 풍성하게 하는 빠질 수 없는 채소가 바로 배추이다. 

배추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음식을 소화시키고, 가슴 위로 올라간 기운을 내리며, 위나 소장, 대장을 잘 통하게 한다. 배추를 많이 먹으면 변비 치료에 효과적이고, 결장암에 대한 항암작용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술 마신 뒤에 생기는 갈증을 멎게 하는데에 도움을 준다.

 

민간요법으로 근육 류머티스, 피부병, 끓는 물에 데었을 때, 옻독으로 인한 피부병에 즙을 내서 바르거나, 약간 데쳐 환부에 붙여 치료하기도 한다.

배추씨는 기름을 짜서 머리에 바르면 모발이 성장이 빨라진다. 그러나 몸이 차고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이 많이 먹으면 배가 차가워지는 냉병이 생길 수 있다. 이런 병이 생길 때에는 생강으로 치료해야 한다. 우리 과거 선조들이 김치를 만들 때 생강, 마늘, 고추, 파 등을 매운맛이 나는 양념을 첨가한 것도 배추의 이 같은 차가운 성질을 없애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지혜였다.

 

배추의 주요 성분은 수분이 94 ~ 96%, 탄수화물 2 ~ 3%이며, 그 중 1 ~ 1.5%는 식이섬유이다. 최근 품종은 녹색 부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카로틴 함량은 소량이다. 배추를 소금에 절이게 되면 중량이 약 50% 정도 감소되는데, 칼슘 이외의 무기질 및 비타민이 50 ~ 60% 용출된다.  배추 씨에는 시타핀, 루틴이 있으며, 씨 기름에는 에루코산 배당체가 있다. 잎에는 102mg%의 아스코르빈산, 이소람네틴의 유도체가 있다.

먹으면 좋은 체질 : 태양인, 소양인

체질을 보하는 요리 : 백김치

1. 준비할 재료 : 배추, 무, 미나리, 갓, 실파, 마늘, 생강, 밤, 배추, 석이버섯, 실고추, 잣, 소금

2. 만드는 법 
   1) 배추를 2등분하여 소금물에 절인 다음 휑궈서 물기를 뺀다.
   2) 무는 곱게 채 썰고 미나리, 갓, 실파는 2cm 길이로 끊고 마늘, 파, 생강은 곱게 채를 썬다.
   3) 2)를 고루 섞어 소금으로 간을 맞춘 다음 배춧잎 사이사이에 고르게 채워 놓고 겉잎으로 잘 싸서 항아리에 눌러 담는다.
   4) 배를 강판에 갈아 즙을 짠 뒤 삼삼하게 탄 소금물과 함게 섞어서 항아리에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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